[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화오션은 김동관 한화 부회장(사진)이 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3(Gastech 2023)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5일 폴란드 방산 전시회(MSPO)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직접 잠수함 세일즈를 마친데 이어 곧바로 싱가포르로 이동해 이번엔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된 차세대 친환경 LNG 운반선 등을 둘러봤다.

김 부회장은 “미래 해양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마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텍 2023에 전시된 한화오션의 그린십(Greenship) LNG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가스텍 2023에 전시된 한화오션의 그린십(Greenship) LNG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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