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I저축은행>
<사진=SBI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은 소통형 기업PR캠페인 ‘SBI백일장’이 ‘2023 에피어워드 코리아’와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의 기업PR캠페인 ‘SBI백일장’은 기업이 광고를 만들어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 대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명 SBI를 활용하여 소재를 제공하고, 광고에 출연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캠페인이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뉴욕 미국 마케팅 협회가 효과적인 광고를 가리기 위해 만든 시상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세계 최초로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해 기존 독창성 위주로 캠페인을 평가하는 기존의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유지하며,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SBI백일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소통형 캠페인이라는 점, 취지와 창의성, 이를 바탕으로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융, 보험 & 증권 부문, 커머스 & 소비자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 국제 광고제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심사위원단은 SBI 백일장 캠페인을 삼행시라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문화적 특수성을 캠페인에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저축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저축가요’, 2021년 진행한 소통형 기업PR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가 에피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데 이어 ‘SBI백일장’이 본상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백일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인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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