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과테말라, 에콰도르, 인도 등 개발도상국 대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5일까지 한국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경복궁과 청와대, 전쟁기념관, 강남 K-스타로드, 코엑스 등을 방문해 K-컬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접하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에서는 도슨트 투어와 함께 K-팝 댄스 클래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잼버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비상지원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잼버리 참가자에게 한국 방문이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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