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김치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2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배추김치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44년 역사의 무궁화와 지난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한식 만찬 등을 통해 축적한 미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 제품에 ‘약과 음식은 근원이 동일하다’라는 ‘약식동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요리 명장에 오른 김송기 총괄셰프의 손맛과 롯데호텔 고유의 레시피를 더했다.

식재료는 강원도 영월과 전남 해남 등에서 공수한 제철 배추, 롯데호텔이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밭에서 수확한 영양산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가 초를 이룬다.

또 최상급 육젓과 황석어젓, 바다 위에서 급동결한 생새우, 4년간 간수를 제거한 고품질의 신안 천일염 등으로 만든 양념을 함께 버무렸다. 

황태와 보리새우, 표고버섯과 다시마 등을 깊게 우려낸 특제 육수는 롯데호텔 셰프만의 비법이다.

아울러 인공감미료를 배제해 깔끔한 맛을 냈다. 토마토, 수국잎차, 배, 매실 등 신선한 재료 속 자연 유래 성분으로 감칠맛과 단맛을 끌어냈다.  물도 경남 산청의 알칼리성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다.

이 김치는 최유라쇼에 이어 14일부터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표 호텔로서 우리나라 식문화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놓은 적이 없다”며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맛을 담은 한식 대표 메뉴 김치를 일반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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