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청렴 리더십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청렴 리더십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준수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연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 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영진부터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가스공사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4월 ‘2023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청렴윤리 경영 비전·목표를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사장 주재로 전사적인 청렴윤리 경영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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