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앞줄 가운데)과 한국마사회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앞줄 가운데)과 한국마사회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경마 100년을 맞았다. 새로운 100년을 맞아 신입사원의 젊은 패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조직에 신선한 자극을 불어 넣어달라.”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어서와 회장은 처음이지(M2C)’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4일 밝혔다.

‘어서와 회장은 처음이지’는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마지막 일정이다.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은 향후 커리어 계획과 마사회의 미래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정 회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정기환 회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신입사원임을 강조하고 격려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서도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이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38명의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며, 마사회장의 환영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도 증정했다.

웰컴키트 증정식은 입사를 환영한다는 의미와 글로벌 톱5 말산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웰컴키트는 텀블러, 휴대용 보조배터리, 파우치, 한국마사회 캐릭터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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