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V: 부활 이미지
라그나로크V: 부활 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그라비티가 올해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의 정보를 3일 공개했다. 

심포니(Symphony)란 여러 악장으로 이뤄진 교향곡으로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 5월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어 하반기 중에 CBT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3악장의 라그나로크 교향곡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가 이번에 공개한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은 RAGNAROK 20 HEROES,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로 총 3종이다.

먼저 1악장을 장식할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전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이자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MMORPG이다.

라그나로크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살린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본인의 취향에 따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라비티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 그라비티에서 퍼블리싱 하며 올해 8월 중에 국내 CBT를 준비 중이다.

다음으로 모바일 RPG인 RAGNAROK 20 HEROES는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손쉬운 조작을 통해 속도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다.

검사, 도둑, 법사, 상인 등 4가지 직업군에서 총 20종의 클래스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하고 여러 캐릭터로 추후 기사단을 구성, 버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PVE, PVP 콘텐츠 외에도 장비, 카드, 코스튬 등 수집 시스템도 갖췄다.

RAGNAROK 20 HEROES의 국내 서비스는 그라비티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담당하며 올해 8월 중에 사전예약 및 CBT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횡스크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 IP만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별 특징과 주요 요소를 횡스크롤 플레이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논타겟팅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 가능하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토리로부터 100년 전의 이야기를 메인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카드 시스템, 하우징 등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 사전예약 및 CBT,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어 한라그나로크 타이틀 3종으로 국내 유저분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RPG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 하반기 국내 CBT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라그나로크 RPG 타이틀 3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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