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인기 동요 16곡 즐길 수 있어
무대인사‧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세 번째 시리즈를 극장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애니메이션 노하우를 집대성한 싱어롱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얼음나라의 아이스크림 축제를 배경으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토핑이자 라이벌인 진저브레드맨을 쫓아 떠나는 핑크퐁과 호기의 추격전을 담았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화려한 3D 그래픽과 핑크퐁 인기 동요 16곡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주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한 스페셜 스탠딩콘 패키지 상영회는 전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관객 전원에게는 영화에도 등장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별빛봉이 증정됐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핑크퐁 아이템을 장착한 관객들이 스크린 속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상영관이 영화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CGV는 이번달 26일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개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봉주에 진행되는 ‘우리 아이 첫 영화 상영회’에서는 극장 나들이 추억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캔뱃지를 증정한다. 핑크퐁‧호기 등 캐릭터 무대인사도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스탠딩콘 상영회도 추가로 진행해 미처 참석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예정이다.
영화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65분이다. 예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어린이 관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시리즈를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 다양한 관객이 극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