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더 앙중크루 1기 발대식 가져
중앙그룹 “인재들 활동 아낌없이 지원”

14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 빌딩에서 열린‘앙중크루’ 1기 발대식에서 Z세대 크리에이터이자 미래 콘텐츠 리더로 선정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그룹>
14일 서울 중구 중앙일보 빌딩에서 열린‘앙중크루’ 1기 발대식에서 Z세대 크리에이터이자 미래 콘텐츠 리더로 선정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그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중앙그룹은 지난 14일 Z세대 크리에이터이자 미래 콘텐츠 리더 ‘앙중크루’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라는 의미로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앙중크루 1기에는 전국의 대학생 26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중앙그룹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실무진 특강(언론‧방송‧영화 등), 주요 사업장 방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과 미션을 수행한다.

중앙그룹은 학생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콘텐트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등 Z세대의 장점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3개월간의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발대식은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성진 상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앙그룹 소개, JTBC 견학,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JTBC 뉴스가 만들어지는 보도국 스튜디오 견학에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했다.

앙중크루 1기로 선발된 한정인(서울대학교 4학년) 학생은 “콘텐츠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의 로망인 중앙그룹 앙중크루 1기로 선발돼 기쁘다”며 “콘텐트 제작에 대한 높은 열정과 재능을 가진 동기들과 함께 경험하게 될 다양한 활동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조성진 중앙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은 “K콘텐츠를 이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앙중크루 1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1등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현업에 있는 제작진과 Z세대 대학생이 소통하고 교감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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