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화성공장 임직원과 화성시환경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화성발안천에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 화성공장 임직원과 화성시환경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화성발안천에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코스맥스가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 상반기 활동을 마쳤다.

코스맥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의 상반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올해 경기도 화성시와 연계해 화성 발안천을 중심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지난 4월 화성시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재단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면서 하천 정화활동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지난 5월 열린 상반기 하천 정화 활동엔 코스맥스 화성공장 임직원과 화성시환경재단 관계자 등 20명이 행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하천에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을 던지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EM흙공은 유산균과 광합성 박테리아 등 다양한 종류의 유익한 미생물을 담고 있는 진흙공으로 수질정화에 도움을 준다.

이후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하천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유해식물 전문 강사가 동행하는 유해식물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10월에도 하반기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1년간의 성과를 종합해 연말에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하천을 정화하면서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지역 환경 보전에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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