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지원하는 워시타워 컴팩트. <사진=LG전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지원하는 워시타워 컴팩트.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특화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냉장고와 에어컨도 기부한다.

LG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가전제품 지원에 동참한다.

LG전자는 오는 4일 오후 열리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증정한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세탁·건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LH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다. LH가 신축 주택을 매입해 국가유공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애국지사 유족,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보훈 관계법에 따른 주택 우선 공급대상자 중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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