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매수 수수료 무료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 95% 환전 수수료 우대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누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자산관리계좌), S-Lite+계좌 고객 중 2022년 12월 1일 이후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인 8월 31일까지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이벤트 참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개월간 미국과 일본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 매도 수수료는 미국의 경우 0.0008%이며 일본은 0%이다. 중국 및 홍콩은 매수 시 각각 0.00987%와  0.1385% 수수료를 적용한다. 매도 수수료는 중국 0.10987%와 홍콩 0.1385%이다. 이어 한 달 무료 혜택 종료 후에도 미국 주식은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0.07%, 일본, 중국, 홍콩은 11개월간 0.07%를 적용한다.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신한알파 MTS 개편을 통해 해외 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해외 주식 배당 및 손익을 상세하게 확인 가능하게 손익 리포트를 제공하고 해외 주식 현재가 창을 기존 고객 사용률이 높은 탭이 앞으로 오도록 순서를 변경했다. 해외 주식 매매 화면에서도 주문 유형에 따른 상세한 설명 문구도 제공했다. 기존 국내 주식에만 제공되던 물타기 계산기를 해외 주식까지 적용 확대했다.

신한투자증권 양진근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알파 개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신한알파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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