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만들기·수제 텀블러 제작 체험 진행

강재훈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본부 차장(왼쪽)이 이상영 신흥아동복지센터 센터장에게 후원금과 임직원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를 전달하는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강재훈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본부 차장(왼쪽)이 이상영 신흥아동복지센터 센터장에게 후원금과 임직원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를 전달하는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JT저축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엔데믹 선언에 따라 첫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JT저축은행의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 분당 인근 신흥지역아동센터 소속 지역 아동과 JT저축은행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JT저축은행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의 친환경 수제 텀블러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아동과 임직원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텀블러를 교환했다.

텀블러 만들기 이후에는 지역 아동들이 요청한 마카롱 만들기 체험과 함께 아동들이 선호하는 피자 등의 간식을 나누며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JT저축은행은 이번 대면 교류를 기점으로 그 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대면활동으로 전환하고 야외 행사와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 아동들과 교류하는 사회공헌활동 진행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복지 시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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