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페이지도 신설
진에어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진에어는 항공기 동체에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마크를 부착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는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해당 인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고객이 항공기에 탑승할 때 잘 볼 수 있는 출입문 쪽에 마크를 배치했다. 이번 인증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모든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얼마나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해서 개선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진에어는 2022년 12월 저비용항공사 해당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 1월 부로 CCM 인증 마크 또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중심경영 페이지도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CCM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 모토, 세부 목표,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전략이 담겼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며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절대 안전을 기본 원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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