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로 조기상환여부 기간 최대6개월 최소1개월
5월까지 청약 기간, 6월 7일 오전10시까지 의사 확정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전용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3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TRUE ELS 16077회는 KOSPI200, HSCEI(홍콩항셍지수),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 여부를 결정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9%의 수익과 함께 조기 상환된다.

TRUE ELS 16078회는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OTT) 넷플릭스와 S&P500 지수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12,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9%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TRUE ELS 16079회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에 가까울수록 조기 상환 가능성이 커진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 차는 3개월, 3년 차는 1개월마다 상환 여부를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 기준가의 85%(6,12개월), 80%(15,18,21,24개월), 75%(25~32개월), 70%(33~35개월), 65%(만기) 이상이면 15.1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위의 세 가지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 못 해도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40%,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그 이상 하락하면 각 원금의 25~100%, 35~100%,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6월 1일부터 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5일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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