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 맞아 기부 진행
생리대 등 2억7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 애경산업은 치유비가 25일 오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치유비 유기농 생리대, 치유비 여성청결제 등 2억7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전달식에서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왼쪽)와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애경산업>
▲ 애경산업은 치유비가 25일 오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치유비 유기농 생리대, 치유비 여성청결제 등 2억7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전달식에서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왼쪽)와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애경산업>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애경산업이 치유비(ChiuuB)를 통해 이번달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은 치유비가 25일 오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치유비 유기농 생리대, 치유비 여성청결제 등 2억7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의 전국 지회와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총 4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 기간을 걱정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해 10월 초경의 날과 올해 3월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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