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디즈니+는 다크 코미디 '이니셰린의 밴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동진 평론가의 GV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디즈니+에서 공개된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 찾아 온 인생 친구의 절교 선언, 끝까지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크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국내 개봉 당시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동진 평론가와 관객들이 함께 한 현장의 모습과 관객들과의 대화(GV)를 담고 있어 작품 감상의 깊이와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마틴 맥도나 감독을 현존하는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극찬했던 이동진 평론가는 그의 연출과 각본에 대해 “마틴 맥도나는 코미디와 비극을 섞어서 이야기하는데 굉장히 탁월한 재능이 있다. 인간관계나 소통에 대해 다루는 영화들은 많지만 이니셰린의 밴시처럼 두 사람 사이의 관계와 감정을 이렇게 다루는 영화는 처음일 것”이라며 이야기에 대한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국내 개봉 당시 영화만큼이나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동진 평론가의 GV 영상은 디즈니+를 통해 이니셰린의 밴시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에게 작품이 담고 있는 또 다른 의미와 다양한 해석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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