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베베핀 등 캐릭터 퍼레이드 진행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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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지니 TV 키즈랜드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서울시 주관으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리는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 소풍’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지니 TV 키즈랜드’ 콘텐츠 속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부터는 ‘키즈랜드 캐릭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KT는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도 받는다. 

만 5세부터 13세까지(2018년생~2010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가구를 선발한다. 가구당 어린이 최대 2명 참석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필수 동반해야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키즈랜드 콘텐츠 속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직접 꾸미고 퍼레이드 행진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KT는 이 외에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인형탈 율동 공연, 오은영 박사의 독후 가이드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동화책' 워크지 활동, 광장 속 숨겨진 동물 캡슐을 찾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 찾기, 더핑크퐁컴퍼니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베베핀' 상영회 및 따라 그리기 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T는 핑크퐁, 로보카폴리, 도레미 프렌즈, 티티체리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전시되는 포토존을 마련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가장 많은 부모가 선택한 키즈 TV 사업자인 KT가, 든든한 육아 파트너로서 어린이 날 갈만한 곳을 찾는 육아 가정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광화문광장에서 이색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키즈랜드를 통해 육아 가정의 고민을 해소하고,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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