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유니클로 롯데마트 동래점 <사진=유니클로>
부산 동래구 유니클로 롯데마트 동래점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유니클로가 부산 동래구에 유니클로 롯데마트 동래점을 연다.

유니클로는 기존 롯데백화점 동래점을 폐점하고 백화점과 연결된 롯데마트 동래점으로 이전해 리뉴얼 매장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공간이 약 330㎡ 넓어졌다. 운영시간 또한 롯데마트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키즈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부산 동래 지역 인근 가족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롯데마트 동래점은 개점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부 상품 대상 오픈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개점 후 3일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캔버스백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용도 4륜 폴딩카트를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지역 유니클로 매장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유명 편집숍 발란사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박민지 유니클로 동래점장은 “유니클로는 부산 동래지역에서 10년 넘게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계속해서 동래지역 고객님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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