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시네마>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빛의 마술사라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노원, 광복을 비롯한 총 31개 극장에서 3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국내에서 382만명의 관객을 동원,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도시에 온 가출 소년과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의 운명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날씨의 아이’, 첫사랑의 아련함을 그린 벚꽃 이야기의 ‘초속 5센티미터’다.

특별 기획전 관람료는 1만원이다.

특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건대입구·센텀시티·수원점에서는 세계 최초, 국내 최대 LED 스크린 상영관에서 기획전이 진행된다.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방식으로 무한대 명암비 구현이 가능해 더 풍부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며 완벽한 디테일을 구현하는 LED 스크린은 이미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영화팬들의 성지로 자리 잡은 상영관이라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 기획전을 관람한 관객 대상으로는 스페셜 굿즈가 증정된다.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는 캐릭터가 그려진 코스터 2종을 1세트로 증정하며 초속 5센티미터는 롯데시네마의 시그니처 스페셜 아트카드로 제작돼 특별함과 감동을 더한다.

이준호 롯데시네마 프로그램팀장은 “애니메이션의 세계적인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극장에서 보고 싶은 관객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했다”며 “스페셜 굿즈 또한 롯데시네마에서만 간직할 수 있는 상품들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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