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공식 모델 조이현이 벡터 93 여름 컬렉션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F>
리복 공식 모델 조이현이 벡터 93 여름 컬렉션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F>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리복이 레트로 감성의 벡터(VECTOR) 93 컬렉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리복은 배우 조이현과 모델 이채원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하고 벡터 93 컬렉션의 2차 여름 화보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복은 2월 1차로 벡터 93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벡터 93 컬렉션은 1993년도에 탄생한 리복의 벡터 로고를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의류 라인이다. 1990년대의 복고풍 스타일에 현대적인 스트릿 감성을 결합했다.

봄 컬렉션에는 바시티 재킷, 바람막이, 맨투맨 위주로 구성했다면 여름 시즌에는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그래픽 반팔 티셔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여름 컬렉션은 총 50여종이다.

리복의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는 벡터 로고를 자유분방한 그래픽으로 배치했다. 흰색과 검은색은 물론, 노랑, 파랑, 주황, 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구성했다.

아노락과 반바지 세트, 벡터 93 그래픽 티셔츠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스웨트 반바지, 버뮤다 팬츠까지 다양한 의류를 구성했다. 벡터 로고를 활용한 모자와 가방, 양말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기획했다. 

리복은 벡터 93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며 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이채원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 이채원은 모델 겸 현대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스타다.

리복 관계자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번 화보에서 조이현과 이채원은 벡터 93 아카이브 반팔티와 벡터 아카이브 슬로건 반팔티, 드로잉 그래픽 반팔티 등을 각자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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