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영화 송화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인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7호 숲으로 송화초등학교를 선정하게 됐다.

올해 6월 송화초등학교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학교숲을 만든다.

롯데홈쇼핑은 앞선 2020년 12월 환경부·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안으로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8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홈쇼핑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를 도입했으며,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3호점을 건립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적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도심 속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를 식목일에 맞춰 착공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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