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 소자본·투잡창업자에 인기…4D입체 스포테인먼트 시뮬레이터 기구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재미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스크린바이크' 예비 창업자들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 투잡이나 소자본·무점포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스크린바이크는 실내에서 가상공간에서 생생한 스릴과 다양한 영상 체험으로 즐겁게 기구를 타면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개발된 4D 입체 스포테인먼트 시뮬레이터 기구다. 또한 라이딩 시뮬레이터 구동에 의한 운동효과를 비롯해 3D영상을 통한 생생한 여행 체험효과, 사용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효과 등 헬스·레포츠·엔터테인먼트를 하나의 기구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디라이더 스크린바이크' 무점포 소자본 창업을 시작하는 디라이더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운동기구를 구입비용만으로 창업할 수 있다"며 "직장인들의 투잡이나 부업·숍인숍 창업 등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비용은 990만원으로 책정돼있다.

특히 스크린바이크 무점포 창업의 장점은 창업자가 특정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설치된 장소에서 자동으로 영업이 시작되고, 기구가 설치된 곳의 영업주가 매출 중 일정수익을 받고 관리를 대행해준다는 점이다. 아울러 운영시간과 매장관리 등에 대한 부담이 없고 창업장소의 매출이 저조할 경우에는 장소를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화관 또는 찜질방·볼링장·놀이동산·휴게소 등 설치장소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고 기구 사용료는 10분에 3천원으로 창업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매출관리가 가능하다. 본사 위탁운영으로 진행되는 아이템인 스크린바이크의 수익은 창업자에게 총매출의 50%가 돌아간다.

디라이더 관계자는 "스크린바이크는 타는 것만으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운동기구로 '웰빙시대'에 맞은 획기적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라며 "1천만원 미만의 소액투자로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라이더는 스크린바이크 이외에도 승마운동 원리를 그대로 구현한 신개념 유산소 운동기구 '승마운동기'에 대한 무점포·소자본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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