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파트에서 24가지 고운 말 소개

<사진=월라 오디오북>
<사진=월라 오디오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윌라 오디오북은 고정욱 작가의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은 수많은 어린이를 만나며 활발히 소통해 온 고정욱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총 두 개 파트에서 나에게 힘이 되고 가족과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는 스물네 가지 고운 말을 소개한다.

낭독은 ‘로미오와 줄리엣’,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시구문’ 등 윌라 오디오북 녹음에 자주 참여한 여윤미 성우가 맡았다. 단단하고 힘찬 말, 따뜻하고 다정한 말의 맛을 한껏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어린이들이 아름답고 긍정적인 말을 사용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어른의 애정이 듬뿍 담긴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품은 어린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뿐 아니라 각박한 현실에 지친 어른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도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오디오북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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