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내 8가정 대상 43주간 1720식 행복도시락 제공

<사진=행복얼라인언스>
<사진=행복얼라인언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와 협력해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정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대부분의 장애한부모가정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도시락 지원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 내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나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총 8가정에 3월부터 43주 동안 1720식을 제공한다.

지난해 삼정사랑나눔회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11번가와 함께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정 25가구에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식사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삼정사랑나눔회의 기부금을 통해 맞춤 건강식 메디푸드(Medi-food) 기업 잇마플이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제조하여 각 가정에 배송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삼정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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