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항 기념 특가 제공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1일 티웨이항공은 4월 27일부터 청주-방콕, 6월 8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정기편 운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청주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지역민의 편리한 여행과 공항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 일로부터 10월 28일까지다. 또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청주’를 입력하면 일부 운임에 한해 10% 즉시 운임 할인도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4월 27일부터 청주-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수·목·토·일) 운항을 시작한다. 청주-방콕 노선은 청주공항을 오후 7시 25분 출발해 방콕 돈므앙 공항에 오후 11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방콕 노선은 추후 증편 예정이다.

6월 8일부터는 청주-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 일본어 사이트에서도 일본 출발 승객 대상으로 오사카-청주 노선 특가 항공권과 할인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취항지 청주에 대한 소개도 제공해 해외 방문객 유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낭, 방콕, 오사카에 이어 청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지를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신규 취항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가깝고도 편리한 여행을 돕고 공항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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