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사진=휠라코리아>
부산 해운대구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사진=휠라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휠라코리아가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시작으로 주요매장 인테리어 개선을 진행한다.

휠라코리아는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을 구축해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개선했고 지역별 핵심 매장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글로벌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의 핵심 내용인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D2C 역량 강화 차원으로 추진됐다.

신규 매뉴얼을 토대로 단장을 마친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는 개점 직후부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1911년 휠라의 탄생부터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이탈리안 광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구성됐다.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은 휠라를 대표하는 테니스웨어 화이트라인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모티브로 내·외관을 구성했다.

이탈리아 전통 건축 양식을 이어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가공 천연석재를 사용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문을 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는 부산지역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으며 변화된 모습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재개점 직후부터 3일간 인기 유튜버의 일일 점장 이벤트와 휠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휠라는 이번 신규 인테리어 공식 1호점인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점, 대구점 등 지역별 핵심 매장의 개선을 진행한다.

또한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 등 패밀리 브랜드와 아웃렛 매장에도 동일 매뉴얼을 적용할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방향성에 맞춰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변화된 브랜드의 모습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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