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스타일 방치형RPG

<사진=원스토어>
<사진=원스토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원스토어는 2월 우수베타게임에 시그니처게임즈의 ‘루시퍼키우기’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루시퍼키우기는 악마 루시퍼를 키우면서 다양한 영웅들과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 방치형RPG(역할수행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던전을 탐험하고, 신비한 아이템들을 수집하면서 귀여운 그래픽과 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게임즈는 특색 있는 게임 제작을 목표로 하는 개발사로, 게임의 흥미 포인트와 개선점을 찾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공개한 ‘나이트메어 히어로’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액션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3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3월 베타게임존에는 코원 플레이의 ‘히어로즈: 라이징사가’와 애프터타임의 ‘무지개다리파수꾼’이 전시됐다. 원스토어는 게임 당 최대 100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을 제공했다.

3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ROC 디펜스:랜덤 또는 선택 영웅 타워 디펜스’, ‘귀검사 키우기:파밍 방치형 RPG’, ‘Find All:3D 퍼즐 숨은 물건 찾기’ 등 전시작 3종이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2천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정원영 시그니처게임즈 대표는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갖고 훌륭한 피드백을 주셨다”며,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의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들은 보완해 정식 출시 때 더 훌륭한 게임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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