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 내달 11일부터 가격 인상 공지
음료 100~300원 올려…아메리카노는 유지

컴포즈커피 로고 <사진=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 로고 <사진=컴포즈커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가성비 커피’로 꼽히는 컴포즈커피가 다음달 11일부터 가격을 최대 16.7%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와플‧마카롱‧쿠키‧케이크 등 디저트류 가격도 오르며, 아메리카노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700원에서 2900원으로 7.4%, 바닐라라떼와 더치커피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0% 인상된다.

디카페인 더치커피는 기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16.7% 오른다. 쿠키·커피·팥절미 밀크쉐이크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7.1% 조정된다.

와플류는 전 제품이 500원씩 인상된다. 마카롱 6종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쿠키류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소폭 인상된다.

망고라떼(3800원), 블루베리라떼(3800원), 캔디소다 밀크쉐이크(4200원)이 신규 메뉴로 출시된다. 타트체리 에이드, 바나나 밀크쉐이크, 베리베리 밀크쉐이크는 단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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