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명 대상, 1년간 1만560식 약속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번 지원은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 내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약 40명으로, 향후 1년간 총 1만56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하였으며, 단양군은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 급식 지원 제도 등에 편입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7일, 단양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단양군 김문근 군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 장동욱 본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대표자들은 향후 1년 간 단양군 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모든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지방정부와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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