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주얼리 브랜드 배너<사진=지그재그>
지그재그 주얼리 브랜드 배너<사진=지그재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지그재그가 봄 신상 주얼리 연합 기획전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은 다음달 3일까지 헤이와 앵브록스, 로즈몽, 스톤헨지 등 총 23개의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지그재그 단독 상품 과 베스트 아이템을 최대 83% 할인 판매하는 연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년간 지속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취향을 확실하게 반영할 수 있는 액세서리의 인기가 높아져 개성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액세서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그재그의 주얼리 브랜드 거래액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귀걸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고 목걸이와 반지 거래액도 각각 67%, 72% 증가했다.

주얼리 브랜드별 거래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앵브록스는 지난해 2월 대비 거래액이 385% 증가했다. 헤이는 지난해 8월 대비 1128% 이상 급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2030 세대가 늘어나며 앞으로 주얼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액세서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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