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
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운틴 리조트인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2017년 일본 니가타현에 개장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2020년 미쉐린 가이드 니가타 특별판에서 최고 편안한(Top Class Comfort) 등급의 호텔로 소개된 최고급 리조트다.

최고급 레스토랑과 천연온천, 액티비티 시설을 갖췄으며 리조트를 둘러싼 설경을 봄에도 감상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상품을 기획했으며 19일 오후 9시35분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리조트 숙박을 비롯해 다테야마 알펜루트, 나가노를 관광하는 3박4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높이 2450m의 산봉우리다. 1년 중 4월부터 두 달 동안에만 20m 높이의 설벽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나가노의 유명 사찰인 젠코지, 지옥 계곡 야생원숭이 공원 관광이 포함돼 있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현금 200만원(2명),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8명), 룸 업그레이드(40명)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 꼽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 상품을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며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새로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자체 예능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정경일 셰프가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위치한 니가타현을 방문해 현지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가 1만5000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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