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경기 영화관 단독 생중계
페이스타올·유니폼 키링 등 제공

메가박스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생중계 기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WBC는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며 전 세계 주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린다. 특히 메가박스가 중계하는 한·일전의 경우 6일 기준 41%의 예매율을 넘기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메가박스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과 13일 열리는 한·중전을 전국 메가박스 48개 지점에서 생중계하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먼저 10일까지 메가박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WBC LIVE 중계 FULL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한·일전과 한·중전을 함께 볼 수 있는 관람 티켓으로 구성됐으며 약 13% 할인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단체 관람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1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티켓 가격을 1인 5000원, 매점 메뉴를 50% 할인해 준다. 프로모션 콤보는 제외된다.

야구 경기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판매한다. 10일부터 소진 시까지 대표팀 페이스타올 또는 키링 등이 담긴 ‘WBC 응원 콤보’를 함께 선보인다. 응원 콤보는 맥주 2캔과 즉석구이(몸다리), 오리지널 팝콘(L) 1개, 2023 WBC 공식 굿즈 구성이며, 매점에서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지점에서는 WBC 응원 콤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주 1캔을 추가(선착순)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 메가박스는 관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 당일 관람객들에게 응원용 친환경 클래퍼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친환경 코팅이 된 종이 소재로 제작됐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10일 열리는 한·일전과 13일 한·중전을 모두 관람한 유료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1라운드 경기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관람 직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기 스탬프 2개 생성 시 추첨을 통해 응원 관람 지점 1개월 무비패스(1명), 2023 WBC 국가대표 어센틱 유니폼(2명), 2023 WBC 국가대표 모자(5명), 메가박스 승급 포인트 2000점(500명)을 지급한다.

온라인에서도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13일까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영화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CU 모바일 앱 '포켓CU'에서 WBC 쿠폰 다운로드 후 경기 관람 티켓 예매 시 오리지널 팝콘(R)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기도 한다.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서 우승 기원 댓글 작성 시 추첨 통해 2D 일반 영화 초대권을 선물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WBC 중계를 관람객들이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극장에서 국가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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