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선물 지수 일일 등락률 1배수 추종 상품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NH투자증권은 변동성 지수 선물을 추종하는 ‘QV S&P500 VIX ETN D’를 신규상장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장지수증권(ETN)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VIX 선물의 실시간 가격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S&P500 VIX 선물 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의 일일 등락률을 1배수로 추종한다.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헷지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움직인다. 발행수량은 200만 주, 발행규모는 400억 원이며, 발행가격은 2만원이다.

총보수는 연 1.2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2년으로 만기일은 2025년 3월 10일이다. 최종거래일은 2025년 3월 6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로 2025년 3월 6일에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 하락으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헷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VIX 선물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ETN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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