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심층 이해와 사업 부문 간 결합에 초점

2022년 신규 입사직원 노승현 신한투자증권 주임이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2022년 신규 입사직원 노승현 신한투자증권 주임이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입사 신규 입사직원들 대상으로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돼 현재까지 146명의 직원이 교육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사업부문간 결합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2023년 3월 현재는 리테일, IB, 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배치될 2022년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전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은 교육기간 동안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경제 및 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과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및 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 관련 강의와 기업 미팅 및 기관투자가 세미나를 참관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교육은 마무리된다.

현재 교육을 받고있는 노승현 신한투자증권 주임은 “교육을 통해 주식과 채권 및 대체투자 등의 다양한 투자 전략을 배우고 있다”며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각 섹터의 수치와 전망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투자증권의 R&D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격이 다른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