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가치주 선별 방향성 반영 후 집중 투자

<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투밸류운용)은 ‘VITA 밸류알파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장되는 ‘VITA 밸류알파 액티브 ETF’은 정통 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지난해 출시한 ‘VITA MZ소비 액티브ETF’ 이후 한투밸류운용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ETF다.

해당 ETF는 채권 투자의 중요 지표인 ‘듀레이션’ 개념을 주식에 적용해 가치주를 선별해 예상되는 이익성장률의 방향성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선별한 종목에 집중투자한다. 벤치마크는 에프앤가이드의 밸류알파지수다.

한투밸류운용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주식 듀레이션 개념을 활용하여 ETF 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 대표 가치투자운용사인 한투밸류운용의 가치주 선별 노하우를 ETF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VITA 밸류알파 액티브 ETF를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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