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유로스톡스50 기초자산 2년 만기 상품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월 24일 오후 1시까지 원금지급형 하이파이브 공모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586호를 총 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LB는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이 부도나 파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단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발행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모되는 ELB 2586호는 코스피200와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2년 상품이다. 4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52%(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5.52%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으로 1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청약은 신한투자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월 27일까지 ELS(B)와 DLS(B) 청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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