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아워홈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이하 연합회)와 어린이 대상 건강 먹거리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6일 부산시 더샵센트럴스타에서 열렸으며 한웅철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김지연 연합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부산시 소재 직장 어린이집 대상 건강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또 어린이 급식 시장·식자재 유통 산업 관련 노하우와 정보 등을 교류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식자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함께 고객사·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재료 검수·관리 방법과 식품 위생·안전 교육, 어린이 쿠킹클래스 콘텐츠·제품 지원 등 아워홈이 가진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저히 관리된 식재료를 수급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워홈 관계자는 “부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급식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만큼 체계적이고 엄격한 품질 관리는 물론 맛과 영양을 갖춘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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