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구에 겨울 방한물품·크리스마스 손편지 전달

전달식에 참석한 이나경 JT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 담당자(왼쪽)와 이상영 신흥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전달식에 참석한 이나경 JT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 담당자(왼쪽)와 이상영 신흥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JT저축은행이 지역 복지센터 소속 아동들과 함께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나눔 Together’ 후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 활동은 성남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방한물품과 크리스마스 손편지를 제작해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원활동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어려운 생활 환경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돌보며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JT저축은행과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 성남 신흥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20여명이 참여했다

후원 활동의 재원은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모금한 기부금으로 진행돼 후원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에게는 별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공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한 마음으로 모아온 기부금을 아동과 홀로 어르신 등 지역 사회의 전 연령을 대상으로 뜻 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번 공헌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운 생활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되새기며 주변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 등 사회 대의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