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안전한 금융거래 목적

SBI저축은행 청담직원 직원이 소독된 지폐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청담직원 직원이 소독된 지폐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이 감염병 예방과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전국 20개 지점에 지폐소독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주기적인 실내 소독, 창구 칸막이 설치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지만 지폐를 만지는 고객들과 직원들의 불안감이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아 지폐소독기의 설치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의의 연령대가 높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해 평소에도 많은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폐소독기 설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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