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기기 활용 예정

<사진=퀄컴>
<사진=퀄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퀄컴은 모바일 e스포츠 리그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삼성전자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프로는 ESL 페이스잇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e스포츠 리그다. 리그오브레전드,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등 총 11개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드림핵 발렌시아의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바일 챌린지 결승전을 시작으로 모바일 챌린지와 모바일 마스터즈등에서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를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 팀장(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고성능 삼성 갤럭시 기기가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의 게임 경쟁에 활용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과의 협력은 전례 없는 접근성과 개방성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e스포츠를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며 “이번 협력을 토대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들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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