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가든’ 시리즈 선보여

지희킴 작가가 유니클로와 함께 유니클로 신사점 매장에 가든(Garden)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에프알엘코리아>
지희킴 작가가 유니클로와 함께 유니클로 신사점 매장에 가든(Garden)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에프알엘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는 유니클로 신사점에 이머징 작가 지희킴(Jihee Kim)과 함께 독창적인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미니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는 ‘모든 사람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전시는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지희킴 작가의 ‘가든(Garden)’ 시리즈는 작가가 작업실 근처 식물원에 방문하며 받았던 영감과 위안을 새롭게 해석한 세 가지 연작으로 구성된다.

지희킴 작가 전시는 유니클로 신사점 운영 시간인 매일 오전 11:30부터 오후 9:30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이머징 작가 및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고 고객들이 유니클로 매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예술은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서 예술과 함께하는 풍부한 일상을 공유하고자 이번 갤러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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