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
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매년 사전예약 기간에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시그니엘 서울 페이스트리 살롱은 라즈베리 크림과 딸기 콤포트 위에 바닐라 크림, 라즈베리 슈를 올려 장식한 크리스마스 레드슈(8만2000원), 산타 옷을 모티브로 밀크 초콜릿 무스 안에 한라봉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한 산타(8만2000원) 케이크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바닐라 치즈 무스 속에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을 넣고 골드펄 장식을 얹어 눈 덮인 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트리(10만원), 바닐라 요거트 무스와 유자 딸기 콤포트, 화이트 초콜릿 크런치로 만든 크리스마스 모자(8만2000원)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앙증맞은 크기의 2만~3만원대 케이크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부산 델리카한스에서는 동화 속 크리스마스를 옮겨 놓은 듯한 화려한 비주얼의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초콜릿 스펀지와 헤이즐넛 페이스트, 샤블렛 비스킷 등으로 만든 과자집 모양의 베어 쇼콜라 하우스(12만원), 초콜릿 크럼블을 겹겹이 쌓아 통나무 장작을 연출한 노엘 케이크(7만5000원)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 델리카한스의 레드벨벳 케이크(7만원)는 머랭으로 만든 화이트 버터크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달콤한 조화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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