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웨이브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방송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브는 22일 저녁 경기부터 지상파 방송 채널의 월드컵 생중계 방송을 제공해 유료회원은 물론 무료회원까지 월드컵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전, 12월 2일 포르투갈전 등 조별리그 H조 경기에 나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한다. 월드컵은 베테랑 캐스터와 해설진에 더해 현역 축구선수까지 해설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방송사간 장외 경쟁도 치열하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KBS, MBC, SBS 채널 중 원하는 중계진을 선택 시청할 수 있고 경기 생중계 외에도 월드컵 기간 중 축구 및 스포츠 테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포츠 관련 예능,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장르별 다양한 콘텐츠를 생중계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테마 에디터픽을 제공한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수급유통(A/D)그룹장은 "월드컵을 기다려 온 웨이브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생중계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웨이브와 함께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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