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자금 적립 및 분배 가능

<사진=NHN>
<사진=NHN>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NHN은 ‘한게임 섯다&맞고’가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시스템 ‘동호회’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호회는 소속 회원들끼리 경쟁 또는 협동을 통해 보상을 함께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이다. 섯다 게임 중에는 최초로 길드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했다.

동호회에 소속된 이용자는 출석, 동호회 뽑기, 일일목표 완료, 게임플레이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 개별 포인트인 ‘동호회 포인트’와 공통 자금인 ‘동호회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동호회 포인트가 누적될 때 동호회 자금도 같이 누적되며, 이용자의 동호회 기여도(포인트)에 따라 누적된 자금을 분배하여 나눠 갖게 된다.

동호회 개설시 우리나라의 실제 지역을 선택해 만들 수 있어 지역 색을 살리면서 지역 간 순위 경쟁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동호회 및 지역 내에서 게시판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이용자 간의 소통도 가능해졌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동호회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창단비 50%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창단을 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영두 NHN 이사는 “동호회를 통해 혼자 하는 기쁨에서 다같이 나누는 기쁨으로 이용자의 재미를 확장하고자 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동호회에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