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피드백 반영 업그레이드 실시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자사 MTS 신한알파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홈 화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월 단행된 홈 화면 리뉴얼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 집중적으로 분석했고 이번 개편에선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개인화, 사용성 개선, 디자인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자산 탭’에선 총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계좌별, 투자처별로 한눈에 자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시간 자산 현황에 따라 적합한 상품 추천과 상황에 맞는 투자 가이드까지 제공된다.
‘주식 탭’에선 보유 종목에 따라 맞춤형 투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사용자의 편의대로 메뉴 순서를 직접 구성할 수 있어 투자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품 탭’에서는 투자 성향별 펀드, ELS·DLS, WRAP 상품별 인기 상품만 따로 모아 바로 조회 및 상품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통해 베테랑 PB의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중 트레이딩 프로세스와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신한알파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항상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상시로 신한알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와 초개인화 콘텐츠 등 고객이 원하는 신규 서비스도 출시해 누구나 쉽고 편안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