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상자' 제작에 참석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호호상자' 제작에 참석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직접 제작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 활동은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10년간 누적 1만 346명의 소암 환자에게 약 7000만원 규모의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10년째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어린이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