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수에 따라 아동학대예방 후원금 적립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JT저축은행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JT저축은행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JT저축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제2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걸음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걸음 기부는 오는 11월 한 달 간 JT저축은행 전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 집계해 걸음 거리만큼 회사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후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1인당 100km의 걸음 수를 목표로, 전체 임직원이 기부한 걸음의 거리가 늘어날수록 후원금도 늘어난다. 개인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에 적립되는 걸음 기부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고객 참여 기부금과 합산돼 학대 받는 아동의 심리 치료와 아동학대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에 전달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아동학대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면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함께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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