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

<사진=에픽게임즈>
<사진=에픽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의 혁신적인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해를 거듭할수록 언리얼 엔진의 사용 분야가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세션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오는 27일 공통,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총 20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여러 산업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오프닝 환영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주제로 전 산업에서의 언리얼 엔진을 통한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카오스 물리 엔진 200% 활용하기’ 등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의 주요 기술들에 대한 강연과 ‘메타휴먼: 메시 투 메타휴먼과 IK 리타기팅’ 라는 주제로 고퀄리티의 디지털 휴먼을 손쉽게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둘째 날 게임 세션에서는 넥슨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퍼스트 디센던트' 제작기’를 주제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높은 비주얼 퀄리티로 제작되고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사례를 소개한다. 니트로 스튜디오에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멀티 플랫폼을 위한 최적화 드라이브’를 주제로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쾌적한 크로스 플레이 환경 구현과 관련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영화, TV & 애니메이션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웨스트월드는 ‘Netflix VP Open House in Korea: 성공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제작과 언리얼 엔진’을 주제로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노하우를 소개한다. 

마지막 넷째 날은 건축 &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강연들이 마련된다. 특히, 건축 분야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는 물론,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영감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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