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비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대한해운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사진=대한해운>
대한해운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사진=대한해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ESG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을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한 대한해운은 첫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노력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 경영 국제보고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인 'UN SDGs'의 지표를 반영해 비재무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진정성을 반영했다.

대한해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는 신뢰받는 모범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을 위해 이해관계자의 관심도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고려한 10개의 중대 이슈를 선정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대한해운은 환경 분야에서 4개의 중대 이슈 선정과 함께 친환경시대의 성장전략을 강조했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우리는 ESG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한 ESG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기업가치의 실현,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운송선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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